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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리뷰

넥센 타이어 로디안 HTX RH5 235/60/16 장착후기 입니다.

by MLstoryer 2016. 8. 9.

넥센 타이어 ROADIAN HTX RH5 235/60/16 투싼 장착후기

 


 

 

이번에 타이어가 마모도 그렇고 편마모가 심하게 나서

넥센타이어 로디안 HTX로 4짝다 교체를 했습니다.

 

상시사륜차량이라 4짝을 동시에 바꿔야 한다고 하네요

사실 교환할때보니 앞쪽 두개는 트레드가 그래도 조금은 더 있어서 조금 아깝긴 했지만

그래도 기왕하는거 동시에 교체하는게 답이라 생각하고 진행했습니다.

 

가격은 인터넷으로 구매하여 최저가 9만3천원이더군요 장착비 포함입니다.

외산은 제외하고 한국타이어 다이나프로 금호타이어 시티벤처 등도 고려해보았으나

예전처럼 가격차이가 심하진 않더군요. 그래서 더 고민이 되긴 했는데

개인적으로 쿠폰이 있어서 짝당 7만3천원에 구입하다보니 4짝교체하는데 29만원 들었습니다.

 

 

 

뭐 닷지차량에 공급한다고는 하지만 개인적으로 뭐 크게 신경쓰는 부분은 아니었습니다.

제가 원한건 기왕이면 오래가고 그립력이 우수했으면...왜냐하면 전 포장도로도 많이 다니지만

낚시를 다니다보니 비포장에서 성능이 아쉬운면이 있어서 그렇다고 AT타이어는 조금 부담스럽고

딱 ST같으면서 AT같은 느낌에 타이어...트레드 모양이 제일 마음에 들더군요ㅎㅎ

 

 

 

장착은 용인에 넥센타이어 용인총판이란 곳에서 했습니다.

넥센타이어 매장이지만 한국타이어 금호타이어 다 취급하고 제 기준에선 가장 저렴했습니다.

 

실제로 그동안 타이어 몇번교체해봤지만 2시간기다린건 이번이 처음이네요.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교체를 했습니다.

용인에서 타이어 저렴한곳이라고 생각해도 될 것 같습니다.

 

 

재밌는건 외상도 가능하다는점 ㅋㅋㅋ

대신 간단한 서류 몇개가 필요하긴 하네요.

대출을 받는게 훨씬 수월해 보이는 ㅎㅎ

 

 

아무생각없이 갔다가 2시간 기다려서야 드디어 작업장에 입고됩니다.

용인총판 이곳은 무료장착까지 포함해도 또는 장착만해도 저렴하게 작업이 가능한곳입니다.

전 차량수리 관계로 장착후에 휠 얼라이먼트를 다시 가서 봤는데

 

저처럼 연식이 있는 차량이라면 그리고 얼라이먼트가 좀 문제가 있는 차량이라면

휠 얼라이먼트는 다른곳에서 보는게 좋다고 생각됩니다.

 

얼라이먼트는 잘 봐주시는데 문제는 작업시간....

이게 한번 보고나서 조정이 필요할땐 또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여간 불편한게 아니더군요

 

 

 

기존에 사용했던 금호타이어 씨티벤처  APT 모델입니다.

 

트레드웨어 600인데 전 기간으로는 1년 반정도

키로수로는 대략 4만키로 탄 듯 합니다.

 

 

이번에 교체사유가된 후륜쪽 타이어 중에 한개

진작에 위치교환을 한번해줬어야 했는데 아쉬움이 남네요 이미 너무 닳아버려서 교체하기도 좀 안좋은상태

 

 

드디어 제 타이어도 들어오네요 기다리면서 보니

235/60/16보다 큰 사이즈에 타이어는 측면에 파란색으로 글씨 색이 입혀져 있던데

제껀 그냥 검은색으로만 되어있었습니다.

 

 

로디안 HTX선택에 이유중 하나인 사이드 형태입니다.

측면 돌출 패턴이 있어서 좀더 오프로드 비포장에 유리합니다.

펑크는 몰라도 측면 보통 파스가 난다고 하죠..

이건 수리도 안되는 답없는 문제기 때문에 이런 형태가 더 끌립니다.

 

 

그리고 양싸이드 트레드에 홈모양 윈터타이어 같은 형태를 하고 있어서

진정한 4계절 타이어로써의 면모를 보이는것 같습니다.

 

 

요건 1000km조금타고 난후에 모습입니다.

트레드 웨어가 640이라는데 과연....

 

트레드웨어 주행거리 계산공식은

(트레드웨어 * 220) - 15000 = 주행거리

이걸로 대략적인 주행거리 가늠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실제로는 저처럼 트레드웨어와 관계없이 마모도가 차이가 나니 대략적인 참고용입니다.

 

 

요건 기다리면서 비슷한 타이어들 찍어봤습니다.

로디안 AT

HTX나 AT나 뭐 큰 차이는 없는듯한 느낌에 패턴...AT가 전천후 타이어긴 한데

아무래도 오프로드 차량이 아닌다음에야 HTX가 오히려 더 전천후  SUV 타이어로 적합하게 생각됩니다.

 

 

한국타이어 다이나 프로 HL2

예전에 썻던건 HL이었던거 같네요 모양이 좀 다른 기분....거의 10년전일이라...

 

 

다이나 프로 AT-m 

사용해본적도 주변분도 없는 타이어라 딱히 평은 없고

트레드가 AT라기보단 MT에 가까운듯 합니다.

 

 

다이나프로 MT 예전에 오프로드다닐때 쓰던 타이어

개인적으로 그립력은 상당히 우수하지만 온로드에선 마모가 너무도 쥐약인 제품

따로 세컨으로 오프로드차량을 가지고 있는게 아니라면 평소에 타긴 너무도 마모가 압박이었습니다.

 

원래 MT가 온로드에선 쥐약이긴 한데 같은 MT계열중에서 더욱 마모가 심했던 기억입니다.

 

 

살짝 고민해봤던 타이어 기억으론 이게 예전에 사용했던

한국타이어 다이나프로 HL에 패턴으로 생각됩니다.

 

 

장착하고 난후 역시 여기저기 다녀습니다.

 

전체적인 평가를 해본다면

 

그립력 상당히 우수합니다. AT 못지않은 그립력이라 생각됩니다.

오프로드라고 해봤자 예전처럼 즐기는것도 아니고 잘해야 흙,자갈,모래,진흙 이런정도 인데

상시사륜이라도 차이가 느껴지는 그립이라 생각됩니다.

온로드 역시 국도주행이 거의 90%이상인 저한텐 잦은 코너링에서 그립이 좋은 느낌입니다.

 

소음 다소 소음이 있는편입니다.

기존에 온로드용 타이어를 장착하셨다면 특유에 회전소음이 느껴질 정도입니다.

국도를 많이 다니다보면 새로 포장한곳을 진입하면 보통은 엄청 조용해지는 느낌을 받기 마련인데

늘 다녔던 도로를 다님에도 불구하고 특유에 소음이 있습니다.

 

승차감 타이어는 감성적인 부분이 많은 제품인데 이게 참 애매하더군요.

느낌이 딱 235/60/16타이어에서 235/65/16 타이어로 교체한 느낌입니다.

 

즉, 타이어가 좀더 말랑해진 느낌...승차감은 조금 좋아지는듯하나 롤링이 약간 추가되는 느낌입니다.

 

 

종합해보면 가성비가 좋은 제품이라 생각됩니다.

같은 SUV라도 타는 용도가 다르게 마련인데 저처럼 오프로드 비중이 큰 차엔 추천

2륜이거나 잘해야 흙길정도 진입하고 그비중또한 크지 않은 차한텐 비추천

이정도 생각되는 타이어입니다.

 

처음에 구입할때 다이나프로 HL2  시티벤처 APT 로디안 HTX 이세가지를 고민했었는데

가격차이가 생각보다 크지 않아서 더욱 고민이 됐던....

 

3가지를 나름 주관적으로 평가하자면

HL2 는 기존에 HL사용해본 느낌으로 정숙하고 그립력좋으나 비포장에선 다소 아쉬운점이 있음

      그래도 가격은 역시 3가지 중에 제일 비쌈 108,000원 짝당 나오더군요

 

APT 는 가장 불만이었던게 그립력 이었습니다. 국도에서 좀 빨리 다니는편이긴 한데

      전 타이어보단 차체 무게중심 문제라고 생각하고 휠교환까지 고민했었습니다.

      소음은 적은편이긴 한데 트레드웨어가 무색한 마모도

      가격은 중간정도 103,000원 정도...

 

HTX 가격은 가장저렴 93,000원 그립력은 좋으나 3가지중 가장 소음이 큰편...

       트레드웨어 640인데 반해 너무 말랑해서 실제로 2~3만키로 타보기전까진 소모되는 양에 대한 믿음 좀 부족함 ㅋㅋ

 

이정도 되는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