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문호리 배스 낚시 점점 고활성도로 가는중

 양평 문호리 배스들 이제는 확실히 고활성으로 가고 있습니다.

 

지난 조행기후에도 지나는 길에 잠깐씩 들러서 한시간정도 짬낚을 해도

 

늘 얼굴을 보여주는건 물론 포인트가 어느한곳에 집중되기 보다는 전역에서 나온다고 봐도 될정도네요.

 

 

어제 도착시간은 8시 입구에 이렇게 태양광발전설비 상황판에서 외기온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건 포인트 설명을 위해 지난번에 찍은 사진입니다.

 

다리 좌측으로 내려가면 바지선 아래나 정면 모래바닥속에 드문드문있는 돌들을 공략하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선호하는 자리

 

예전에는 다리 우측방향으로는 정비가 안되있어서 낚시 하기가 힘들었지만 이젠 정비가 잘 되어 있어서

 

다리우측 어느자리에서나 낚시가 가능합니다.

 

건너편역시 낚시가 가능한데

 

상대적으로 이쪽보단 수심이 깊긴하지만 왠지 밤낚시에는 기온이 좀 찬곳이라 잘 안하게 되네요

 

여튼 제가 주로 하는곳은 빨간의자가 있는곳입니다.

 

다리우측으로 가다보면 빨간의자가 물가에 놓여진게 보입니다.

 

 

 

 

오늘 같이 출조한 친구가 잡은 배스들...

 

전 이때까지 그냥 구경만 ㅠㅠ 희안하게 오늘은 친구는 입질도 자주들어오고 랜딩도 하는데

 

전혀 입질조차 느낄수 없는....

 

 

 

그러다 걸어낸 덩어리

 

대략 두뼘정도 되니 45정도 될듯합니다.

 

정말 희안하게 입질조차 느낄 수 없더니 이럴땐 덩어리 한마리 하거나 실수로 낚시대를 부러트리거나 그런 분위기라고 했는데

 

런커는 아니지만 그래도 그동안 온중에 가장 사이즈 좋은 녀석이 올라와 줬습니다.

 

 

 

그후로는 다시 이전처럼 지속적으로 나와주는 배스들....

 

하지만 사이즈가 전에 비하면 조금은 작은 애들

 

강배스답게 힘은 당차게 써주기 때문에 손맛은 볼수 있지만 그래도

 

빵이되는 녀석이 쓰는힘이랑은 다른데 그부분은 좀 아쉬운 부분이기도 합니다.

 

 

 

오늘에 주력채비 컷테일 믹스펄 2/0 노싱커 입니다.

 

이전까진 야마데스 노싱커가 가장 반응이 좋았는데 오늘은 희안하게 컷테일 믹스펄이 가장 반응이 좋았습니다.

 

컷테일에 다른 컬러도 던져봤는데 너무 이해할수 없을정도로 믹스에 가장 집착을 보였네요.

 

야마데스도 몇마리 꼬셔주면서 건재함을 보여주긴 했지만 오늘은 컷테일이 제일 이었던것 같습니다.

 

액션은 수심이 낮기 때문에 노싱커라도 캐스팅후엔 바로 바닥에 닿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바닥에 닿은후엔 천천히 감아주면 입질이 들어오는식...중간에 돌바닥이라도 만나면 잠시 스테이...

 

막 폭발적으로 입질이 들어오진 않았지만 이날 새벽1시까지 낚시를 하는 재미를 줄 정도는 됐습니다.

 

당연히 숏바이트도 많아서 랜딩은 못해도 더많은 배스들과 놀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