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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어&제주/낚시용품리뷰

산스타 스파이크 갯바위 장화

by MLstoryer 2018. 6. 21.

산스타 스파이크 갯바위 바다 장화


루어낚시가 주종이지만 그래도 갯바위에서는 갯바위 장화가 필요 하네요


보통 태안권 다닐때는 발라카스 무릎장화를 신고 다녔는데


갯바위에서는 쥐약이더군요 뭐 당연하게지만 


그래서 상황에 따라서는 스파이크 장화나


발라카스 장화도 의외로 접지력이 좋아서 번갈아 가면서 신고 있습니다.



사이즈는 275mm 265mm 두개 샀습니다.


저 혼자 신을건 아니고 아버지꺼랑 같이 샀습니다.


다른건 똑같은데 밑창접촉부위가 사진엔 노란색인데 265mm는 빨간색으로 되어 있습니다.



앞꿈치 부위도 나름 저렴한 가격치고는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튼튼하고 어디 부딪혀도 발가락 보호도 잘 되고 좋네요



어차피 신고 벗을때 지퍼를 이용하기 때문에 뒤축에 저 돌기는 크게 의미는 없지만


그래도 민자인 것 보다는 나아보이네요



지퍼 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착용할때 편리 합니다.



지퍼 하단부위나 전체적인 지퍼 주변 봉합도 튼튼하게 잘 되어 있습니다.



지퍼를 열면 안쪽에 방수막이 되어 있고 


발목까지 정도는 물에 담그고 다녀봤는데 당연히 물도 안새고 괜찮네요



안감은 스폰지같은 재질을 메쉬로 감싸고 있는 형태 입니다.


2월말에 구입했을때는 좋았는데 6월말이 되어 가고 있는 요즘엔


살짝 덥네요 근데 장화 자체가 딱 붙는건 아니고 약간 헐렁한 느낌이 있어서


크게 부담스럽진 않습니다.


더 더워지면 곤란할수도?



깔창은 하나 들어 있는데 발바닥 닿는 곳 착용감은 나아지지만


특별히 쿠션감이 있고 그러진 않습니다.


일단은 기본깔창으로 쓰고 있는데 발등부위 여유가 좀 있으니 조금더 두꺼운 깔창을 깔아서


써도 괜찮을 듯 합니다.



지퍼 방수막 안쪽에서 본 모습


접합부위가 깔끔하진 않아 보이긴 하지만 보통 다 이러니 싸다고 허접한 건 아니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잘 붙어 있고 방수도 잘 되니 문제 없고 착용할때도 크게 거슬리지 않습니다.



안쪽 발바닥 닿는 부위도 메쉬로 되어 있지만 깔창을 까니까 크게 상관은 없는....


그래도 저렇게 되어 있어서 기본깔창이 얇아도 쿠션감도 있고 괜찮습니다.



스파이크 장화니까 당연히 스파이크가 막혀 있습니다.


펠트밑창장화도 있고 고무밑창 장화도 있지만 스파이크는 처음이네요


물때가 낀 곳 또는 미역이나 수초가 있는 곳에서도 접지력이 괜찮습니다. 



갯바위 장화 치고는 저렴한 가격대에 속하고 구입할때 여기저기 알아보니


평도 좋은 신발이어서 구입했습니다.


실제로도 매우 잘 만들어진 신발이고 다 좋은데


스파이크 장화는 처음이라서 원래 그런지 모르겠지만


걸어다닐때 스파이크가 발바닥으로 느껴지네요 깔창을 두꺼운거 깔면 좀 나아지려나...


그거 말고는 상당히 만족 스러운 제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