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도 드르니항 해루질 워킹 갑오징어

태안 안면도 드르니항 해루질 그리고 안면도권 워킹 갑오징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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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조행기를 통 안올렸네요 낚시를 안다닌건 아닌데 매번가던 그자리 매번 비슷한 조과만 올리다 보니

조행기를 더 안쓰게 되네요

이제 마지막모습이 될 듯 한 드르니항 입니다.

제주도로 이사를 가게 되서 어느때보다 더 자주 더 많이 낚시를 한탓에

조행기 하나 올릴 시간도 없었네요 

물론 제주도가면 더 많이 낚시를 하겠지만 그래도 왠지 정 붙였던 곳을 떠난다는 생각에

아쉬움이 가득합니다.

간만에 드르니항에서 해루질 해봤습니다.

소라는 너무 사람이 자주 다니는 길목에 있어서 대여섯개정도? 크기는 랜덤

골뱅이는 크진 않지만 마릿수는 꽤 됩니다.

그리고 박하지는 맛 볼 만큼만 낙지도 있는데 잘 안보이네요

전 보통 멀리가진 않고 해루질도 교각근처에서만 합니다. 

낙지는 해루질 안해도 초들물되면 한두마리는 바로 발앞에서 있을 가능성이 있으니

보너스 정도로 생각해도 됩니다. 

그리고 안면도권 워킹 갑오징어

정확한 지명은 저도 소개받아 간자리라 좀 애매한데

사실 여기 사람이 무지 많습니다. 알만한 사람은 다아는 그런 포인트 영목항 부터 위쪽으로 여섯군데 있는 포인트들은

다 비슷한 수준인 듯 합니다.

여기를 간데 10월말정도부터였나? 갈때 마다 요정도는 나옵니다.

초반에 잡은 쭈도 좀있는데 요때가 지난주 이때만 해도 좀 심심치 않게 쭈도 나왔습니다.

사이즈는 문쭈미정도

어제도 다녀온 포인트...쭈갑시즌이 거의 끝나가긴 하지만 아직도 갑이는 요정도는 나오구요

쭈도 종종 나오는 정도

사이즈는 사진이 좀 작게 나왔지만 딱 봐도 쟤보다 큰애들이 주로 나옵니다.

에깅 하면서 에기로 은근 이상한거 많이 잡았는데 에기로 처음 잡은게 우럭

망둥어도 걸려나오고 농어도 잡아봤지만 어제는 4자 광어를 에기로 잡아봤네요 ㅎㅎ

첫 에깅에 우럭 마지막 에깅엔 광어로 마무리하게 된 듯 합니다 

먼가 마지막이란 생각에 더 자주 찾았긴 했지만 그래도 아쉬움은 계속 남는 안면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