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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어&제주/조행기

특별날 것 없는 태안 안면도 드르니항 광어 조행기

by MLstoryer 2017. 6. 16.

태안 안면도 그리고 드르니항



이렇게 3가지가 합쳐지면 이젠 별거 없는 조행기가 됩니다. ㅠㅠ


늘 가면 꽝은 없지만 그렇다고 썩 변변찮은 조과만 있는터라 조행기가 큰 의미가 없어지는....


이제 날도 풀려가니 점점 재미난 것들이 있을수도???



원래 그런건지 우럭은 보기 힘들고 애럭만 많습니다. 


해루질 하면서 물 속을 비춰보면 은근히 큰 애들이 종종 보이기도? 하지만 그런애들은


나오질 않습니다. 


잡다보면 나오지 않을까? 어떻게 하면 큰 애들을 잡을 수 있을까?


고민해보지만 그냥 애럭만 있는걸로....



이런 깻잎도 심심치 않게 나와 줍니다.


지그헤드로 탐색하다가 깻잎이라도 보일라 치면 다운샷으로 바꿔서 탐색해보지만


크게 달라지진 않네요.




요건 앞전에 잡은 두마리. 이날을 애광 밖에 못 잡아서 딱히 조행기를 올리진 않았는데


애광 + 애럭 그리고 애놀? 요정도 조행이 있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오늘 조금 다른거라면 양태가 올라와 줬단거?


이 녀석도 사이즈좀 되면 잡을만 할텐데 그렇게 씨알좋은 애들은 아직 못 만나 봤습니다.


중날물쯤 그래도 씨알 좋은 애가 올라오긴 했습니다.


사이즈는 대략....늘 나오는 46cm정도가 아닐까 생각 해봅니다.


드르니에서 5자오바는 또 만나기 힘드네요


좀더 시간이 흐르면 가능할 수 있을지도?


아 그리고 사진은 안 찍었는데 소라한접시 나올정도 그리고 해삼 한마리 이렇게 이날 총 조과 입니다.



드르니는 요샌 동네사람들한테도 현지인이냐고 들을 정도지만 결과는 썩 변변찮다는게 아쉬움 입니다.


다른곳에 비해서 다양성면에서는 장점이 있지만 먼가 한가지를 노리고 가긴 좀 아쉬운


꽝은 없지만 아쉬움은 늘 있는 그런 포인트네요...농어도 붙어있긴 한데  개체수도 적어보이고 씨알도 작아보이긴 합니다.


농어라도 괜찮은 씨알이 붙어줄까요? 물빨이 괜찮은날 노려보면 어떨지 또 궁금해지긴 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