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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어&제주/낚시용품리뷰

시마노 16 스트라딕 c2000s ci4+ 리뷰 & 베어링튜닝

by MLstoryer 2017. 1. 15.

시마노 스트라딕 c2000s CI4+




16년 스트라딕 c2000s ci4+ 버전입니다.


운좋게 새제품을 22만원에 구입할 계기가 있어서 좀 저렴한 가격에

구입했습니다.


지금 해외직구가는 22만원정도에 관세가 4만원정도 붙고 배송비 만원 붙으니


국내에서 판매되는 제품 27만원과 크게 차이가 없긴하네요.

차리라 국내몰에서 쿠폰써서 구입하는게 더 저렴할수도 있을 듯 합니다.


스트라딕 CI4+ 버전은 매그넘라이트로터를 채용한 160g의 매우 경량릴입니다.


재밌는건 그냥 15스트라딕은 코어솔리드 시리즈 인데 16스트라딕 CI4+ 는 퀵리스폰스 시리즈라는점입니다.


14스텔라가 코어솔리드 16뱅퀴시가 퀵리스폰스 인데 그래도 그둘은 좀 부품이 다르다고는하지만


15스트라딕과 16스트라딕은 로터차이뿐인데 좀 가벼워 졌다고


이렇게 코어에서 퀵으로 바로 넘어가버리면...좀....


코어솔리드 시리즈와 퀵리스폰스 시리즈로 먼가 새로운 체재를 구축하는듯했으나


그냥 일반버전과 가볍게나온버전 이것뿐이네요...



그래도 노브는 뱅퀴시와 같은 노브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노브모양이 더 편한 느낌입니다. 


핸들암은 스트라딕 노브는 뱅퀴시 



뱅퀴시와 로터가 거의 똑같은데 로터색상하고 베일색상이 다릅니다. 


물론 베일암도 색이 다르고 여튼 구조는 같으나 색상만 다릅니다.


그런의미에서 라인롤러베어링이 일체형으로 나옵니다.


베어링만 따로 교환이 가능하긴한데 완전깔끔하게 되진 않습니다.



드랙노브도 뱅퀴시와 똑같은....하지만 드랙노브는 이제 스텔라빼고는 다 같은 디자인인듯 합니다.



바디는 15스트라딕과 같은 바디입니다. 


색상만 다른 같은구조의 HAGANE 바디 입니다.


크기는 뱅퀴시 1000pgs와 같습니다.


무게도 같고 크기도 같습니다.



스풀역시 1000s와 같고 그다음크기인 c2500보다 작습니다.


전체적인 스풀구경은 1000s와 c2000s가 같으나 같은 s스풀이라도 약간더 깊은지 권사량이 약간더 많게 제원상 보이는데


실제로는 크게 차이나진 않는듯 합니다. 


거의 같다고 봐도 될정도


베어링 튜닝


역시 스트라딕이라서 베어링튜닝을 해줘야합니다.


필수는 아니라도 하게 되면 꽤 효과좋은 튜닝입니다.


물론 하기도 쉽습니다.


튜닝방법은 기존 15스트라딕과 같습니다.


[루어낚시/낚시용품리뷰] - 시마노 15 스트라딕 2500hgs 베어링 튜닝 & 분해




스풀샤프트 베어링 교체 


부싱에서 베어링교체로 드랙이 좀더 섬세하게 반응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크기는 7 * 11 * 3 으로 

메인기어 내측에 들어가는 베어링 사이즈와 같은 사이즈 입니다.



간단하게 베어링 교체만으로 스풀성능이 한층 향상됩니다.



정확하게는 스풀상단에도 베어링이 들어가야 제대로된 릿지드 서포트 드랙 시스템인데


스풀에 베어링을 넣을순없게 되어있고 하단부분만 베어링 튜닝이 가능하도록 되어있습니다.


그래도 샤프트 베어링만 튜닝해도 효과는 꽤 나옵니다.



두번째는 핸들노브베어링 튜닝입니다.


노브커버는 그냥 빠지는 구조입니다.


그래서 기존노브대비 분실위험이 더 있다고하네요.



핸들노브에는 베어링이 두개 들어가는


스트라딕은 1개 베어링과 1개 부싱


울테그라는 2개다 부싱으로 되어있습니다.



베어링 사이즈는 4 * 7 * 2.5 이고 라인롤러베어링과 같습니다.



간단하게 부싱을 베어링으로 교체하기만 하면 릴링감이 향상됩니다.


울테그라같은경우 2개다 부싱으로 되어있어서 베어링으로 교체하면 느낌이 확 달라지는데


스트라딕은 1개만 부싱이어서 그정도 까진 아니어도 교체효과는 확실합니다.



내부구조는 스트라딕과 같고 역시 로터가 가볍고 핸들베어링까지 추가하더라도


어쩔수 없는 구조적인 부분들이 있어서 뱅퀴시랑은 같아지긴 힘듭니다.



보통 +3 베어링튜닝은 웜샤프트 하단까지 교체하는걸 얘기합니다.



베어링 사이즈는 3 * 6 * 2.5 이고 상황에 따라서는 스페이서 와샤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15스트라딕 1000s도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15스트라딕 2500hgs의 경우 웜샤프트 상단 부싱교체가 불가능했는데


16스트라딕 c2000s CI4+의 경우 교체가 가능해보입니다.


단, 베어링의 경우 사이즈가 내외측구경은 맞아도 두께가 얇아서 기존 부싱을 깍아서 넣어야 하는데


아직까지 할지 말고 고민중인 부분입니다.



역시 레벨와인더축에도 베어링 튜닝이 가능한데 웜샤프트 상단쪽에 베어링 튜닝을 하지 않는다면

굳이 여기만 하기도 애매해서 일반적인 +3 튜닝만 했습니다.


부싱을 깍아서 튜닝하는건 크게 어렵진 않은데 역시 샤프트가이드가 하나밖에 없는 구조라서

튜닝을 하기가 좀 선뜻내키지가 않은 부분이 있습니다.


전체적인 총평으로역시 전 개인적으로 작은릴을 선호하는데 가장큰이유는 역시 무게 때문이고

스트라딕 CI4+는 뱅퀴시에 반값가격에 뱅퀴시 느낌에 릴링을 보이는 꽤 만족스러운 릴인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