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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워킹 풀치 그리고 선상 갈치 낚시

by MLstoryer 2020. 10. 8.

제주에 거주하면서 그동안 딱히 선상갈치는 나가지 않았는데 올해는

 

지속적으로 다니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선상갈치낚시 자체는 그다지 재미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거의 뭐 낚시는 낚시대가 하고 감는건 전동릴이 하다보니

 

마릿수 갈무리하는 재미가 재미라면 재미랄까..

 

그외에는 딱히...거기다가 먹는걸 즐기지 않다보니 오로지 지인들과 친구 그리고 친척들

 

보내주는 재미하나로 나가고 있습니다.

 

채미올리다 보면 이렇게 한바늘에 두마리씩 물고 오는 경우도 종종있지만 이렇게 사이즈가 별로면 

 

그냥 뭐지하는 생각외에는 딱히...

보통 한번나가면 쿨러정도는 채워오구요

 

선사마다 차이는 있습니다만. 대략 퍼센트로 보면 5지급 10%정도 4지급 3~40% 3지급 4~50% 그외가 20%정도 됩니다.

 

요런애들이 한 3~40%비율로 나오는듯 합니다.

 

따로 5키로 아이스박스에 소분해서 우체국택배로 당일택배로 붙여주고 있는데

 

좀 3지급이 주류일때는 10키로 박스에 가득담아서 2~3군데 정도 보내줍니다.

 

선사를 추천해달라고 하시는분들 더러 계신데 개인적으로 추천하기 참 애매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최고의 선사는 2군데 정도 있긴하지만 이것도 사람마다 선호하는 배가 달라서...

 

일단 제주 선비는 18~22정도 합니다. 보통 5시출항에 5시입항 기본이고 약간의 변동을 있을수 있습니다.

 

낚시대 전동릴 대여비는 각1만원씩이고 저녁 간식 음료 기본제공 됩니다.

 

선단의 경우 2~3대씩 같이 움직인다고 하는데 선단내에서도 조과차이가 심합니다.

 

보통 그선단을 이끌어가는 배가 최고이고 그외에 배들은 같은 선단이라는 의미는 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전 배예약할때 일단 선호하는 선단에 1순위배들을 예약합니다. 

 

선단을 운영하던 배하나로 움직이는 선사던 1순위배들을 예약하고 예약이 다 차있으면

 

2순위 배들을 예약하는데 요새는 예약사이트를 들어가면 예약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데

 

연일승선하는 인원이 있는배 일행이 많은배들은 제외하고 예약하거나 그냥 쉬는 편입니다.

 

한동안은 선단이 좋으면 괜찮을줄 알고 선단 2,3순위 배들도 타봤는데 가격이 싸지만 역시 차이가 있고

 

연일승선은 보통 자리추첨에서 선점권을 줘 버리는 경우가 많고 거기다가 일행이 많으면 

 

좋은자리도 그렇지만 하루종일 고생만하다 오는 경우가 많아서 그냥 안나가는게 낫더군요

 

 

이유가 많은데 일단 배가 가장 영향력이 큽니다.  배를 어디다가 자리를 잡는지도 중요하지만 관리하는 선장님과

 

그렇지 않은 선장님도 있는데 상황이 안좋을경우 여기서 차이가 많이 납니다.

 

두번째는 실장님 차이도 꽤 납니다. 배에서 여러가지 일을 해주시는분인데 외국인이던 한국인이던 일 잘하시는분과

 

아닌분 차이도 경우가 따라선 선장님만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위 두가지만 괜찮으면 자리라던가 채비운용같은건 크게 상관없는 편입니다.

 

근데 그게 빠진다면 선수쪽 사람이랑 선미쪽 사람까지 채비가 엉키는 상황까지도 발생해서 그날 낚시는 망하는거죠

 

 

이건 목포에 영암금호방조제 입니다.

 

지난번에 목포에서 배 시간이 좀 남아서 가봤는데 사람이 어마어마 하더군요 이게 6시전인데

 

이정도고 해지면 거의 자리가 없을 정도 입니다.

이날 겨우 메탈로 잡은 한마리 ㅠㅠ

 

대략 6시부터 9시 좀 넘어서 까지 해봤는데 거의 꽝이거나 잡는사람만 낱마리 정도 잡으시더군요

 

목포분들도 여수쪽가서 풀치낚시하신다던데 풀치로 쿨러를 채워올수만 있다면 괜찮을거 같기도 하고...

그리고 제주풀치낚시는 작년에도 그렇지만 올해도 추석지나고 부터 좀 나오는듯 합니다.

 

화요일날 날씨가 괜찮아서 나가봣는데 많이잡으신분은 30여수정도 하셨더군요

 

전 루어로 해서 10여마리정도 잡아서 찌낚하시는 분들 드리고 왔습니다.

 

선상은 낚시의 재미는 없어서 워킹을 선호하는데 역시 풀치라도 잡아내는 손맛이 특이하고 마릿수 재미도 있어서

 

꽤 많이 하는편입니다.

 

풀치낚시에 대해서는 다음에 자세히 다뤄 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