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강 여주 이포 배스 조행기

남한강계 배스 조행기

여주 이포보 하류 입니다.

 

 

조행기를 보니 한달만에 찾아가는 이포보 하류 포인트입니다.

부레옥잠 그리고 수초가 많이 삭아서 수면위로는 많이 보이지 않는 상태네요

 

 

이포보 하류는 수심이 크게는 아니어도 대략 20cm정도는 왔다갔다하는게 그 차이가 상당히 큽니다.

이날 제가 찾아갔을땐 수심이 꽤 낮은편이라 그런건지 다른 이유인지

정말 입질이 매우 짜더군요 살짝 입에 물고있거나 그냥 살짝 맛만보는정도 그런 입질만 이어지다

겨우 한수....

 

 

큰녀석들은 착수하는 웜이나 수면위라인만봐도 도망가는데 요런녀석들은 너무 입질을 해서

참 입질도 짠데 이런녀석까지 설치니 정말 힘든상황이었습니다.

 

 

헛챔질이 여러번 이어지다 겨우 추가 한수...

 

전 보통 여기선 노싱커를 쓰는데 이날은 야마데스 컷테일 더블링거 던져봤으나

거의 입질무 그나마 러브테일 또는 C테일에 반응이 그래도 좋았는데

수심이 낮은 탓인지 포인트가 너무 멀리 형성되어 있어서

 

웨이더 입고 안쪽으로 들어가서야 몇 수 더 추가 할 수 있었지만

역시 입질은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사이즈는 요정도....여기선 대물이 없는건 아닌거 같은데 잡아내긴 너무 힘드네요

이날은 활성도가 안좋은건지 나와봐야 요정도...

 

 

그리고 입질이 없다가 해가 넘어갈때쯤 마지막 한수....

웨이더를 입고 들어가도 크게 차이가 없는....이날은 거의 점심이후로 해서 어두워질때까지

그렇다고 계속 던진건 아니지만 어두워질때나 되서야 나름 피딩을 하긴하네요

 

딱히 더이상 잡아내기도 힘들어서 여기까지만 하고 철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