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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리뷰

시마 x22w 레이싱 드론 리뷰

by MLstoryer 2018. 11. 27.

시마 x22w 레이싱 드론 리뷰


시마 미니드론 시리즈 x22w 


솔직히 레이싱드론이라고 써있어서 쓰긴 하는데


민망한 수준의 성능입니다.


그냥 미니드론 성능이고 레이싱드론과는 전혀 관계 없습니다.


FPV가 되긴 하지만 그렇다고 다른 시마 드론과 차이점은 없습니다.



시마 드론은 시리즈 별로 꽤 많이 써 봤지만 가장 실망 스러운 드론입니다.


타사 드론과 비교하기 전에 시마 드론중에서만 봤을때


망작입니다.


저도 처음에 x22w와 x23w중에 하나를 살려고 했을때 둘다 최신드론이라고만 되어 있고


크기외에 디자인 그런정도로만 생각했는데


그리고 레이싱드론이란 타이틀이 왠지 가장 민첩하고 빠를거 같았지만


실제론 가장 둔한 드론입니다.



크기는 x21w보다 약간 큽니다. 프로펠러도 아주 약간 큰 정도


대신에 몸체가 카트리지 방식 배터리를 채택해서 인지 매우 큽니다.


즉, 날개는 x21과 거의 비슷하면서 카트리지는 채택하려하니 몸체는 무거워져서 둔할 수 밖에 없는 구조 입니다.



시마 드론중에 뒤에 W가 붙는건 wifi 연결이 가능하단 뜻 입니다.


카메라가 있다는 뜻 이기도 합니다.


카메라 성능은 30만화소 해상도는 480p 입니다.


국내사이트 제품소개에는 720p라고 되어 있어서 왠지 카메라 성능 때문에 몸체가 큰건가? 라는 착각을 하게 되지만


실제론 매우 저화질입니다.



이건 x23w로 찍은 영상인데 그냥 똑같아서 지난번에 x23w 포스팅 할때 영상 다시 올립니다.


화질도 화질이지만 역시 wifi방식이라 딜레이가 있어서 화면만 보고 조종하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syma go 또는 syma fpv 앱보단 drone fpv앱을 사용하면 딜레이가 약간은 줄어 듭니다.


모두 시마공식앱이긴 하지만 drone fpv앱의 경우 폰기종을 가립니다.



몸체 빼고 프로펠러방식이나 LED점등방식 가이드모양등은


x20 또는 x21과 같습니다.



위에서만 봐도 뚱뚱한 모습이었는데 옆에서보니 상당히 뚱뚱하네요


몸체는 크고 프로펠러는 작고 그럼 움직임이 둔해집니다.



간단하게 연속 동영상으로 올립니다.


저속비행 고속비행 곡예비행순 입니다.


드론 모습만 봤을때는 잘 모르지만 실제론 매우 둔하게 움직입니다.


조종기에 대한 반응은 즉각적이긴 한데 몸체가 실제 움직일려면 굼뜹니다.


특히 영상후반에 곡예비행을 보면 시마 다른 드론들에서는 없는 모습이 있습니다.



비교를 위해서 같은 방식으로 같은 장소에서 찍은 x23w의 비행 모습입니다.


x23w는 기체가 너무 가벼워서 바람엔 취약하지만


그래도 움직임 자체는 x22w보다 훨씬 민첩하고 빠릅니다.


마찬가지로 영상후반에 곡예비행모습을 보면 보통 시마드론들이 곡예비행후 기체자세를 잡는 모습이


다 비슷하지만 x22w의 경우엔 거의 추락할려고 할 정도네요



배터리는 400mah 인데 보통 시마드론들이 모델 상관없이 비슷한 비행시간을 보이지만


x22w는 기체는 무겁고 프로펠러는 작다보니 전력소모도 많게 됩니다


때문에 비행시간은 좀 짧은 편입니다. 5~6분정도? x23w는 7~8분정도 입니다.


x20의경우도 6분이상 나오구요



시마 드론의 경우 자동호버링이 고도는 어느정도 유지하지만


바람에 따라 흐른다거나 전후좌우로 움직이는 경향이 있지만 x22w는 호버링도 매우 안좋습니다.


기술적으론 차이가 없지만 기체는 무겁고 프로펠러는 작기 때문에


매우 불안정한 호버링을 보입니다.


영상엔 고도는 자동이고 전후좌우는 계속 조종하면서 찍은 영상입니다.


바람도 거의 없는 상태였는데 이정도 움직임이라면 초보가 입문용으론 사용하기 매우 어려운 상태입니다.




시마 미니드론 시리즈는 x21빼고 다 써봤지만 가장 망작드론입니다. 


완전 비추 드론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