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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어&제주/조행기

남한강 이포 배스 조행기

by MLstoryer 2017. 5. 20.

남한강 이포 배스 조행기


이포보 하류 늘 다니는 포인트 입니다.


사실은 바다를 가고 싶었지만 바다는 못가서 


나노필라인 테스트겸 해서 다녀왔습니다.



늘 던지는 포인트 보 공사이후로 수심변화폭이 큰건 아니지만


그래도 오전에 도착하니 수심이 좀 낮은 편이었습니다.


수초도 많이 자라서 포인트는 좋아 보였지만.....


물도 없고 연안에서 던져서는 반응을 확인하기 힘들더군요



웨이더를 입고 수초주변으로 이포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반응이 빠른 채비라고 생각하는


다미끼 러브테일 2/0 노싱커 채비로 탐색차 던져보니


왠일로 씨알 좋은 녀석이 물고 나오네요


30후40초정도 될 것 같습니다.



본류쪽으로는 피딩하는 모습이 간간히 보이긴 하는데 영 반응이 시원찮아서


연안따라 웨이더입고 이동하면서 잡은 두번째 배스


두뼘이 넘네요 5짜는 아니지만 그래도 힘 좀 써줘서 손 맛 간만에 제대로 봤네요


두뼘이 넘으니 40후반정도



세번째 배스는 오늘 나온거 중에선 제일 작은 배스...


이포는 그래도 잔챙이라도 마릿수 나오는 재미가 있는데 오늘은


그래도 그동안 평균보단 준수한 애들이 나와줘서 좋긴 했는데 마릿수는 없어서


좀 아쉬운 느낌입니다.


역시 피딩하는 모습은 보이지만 더이상 입질을 받지 못했습니다.



해서 오후엔 문호리 잠시 들러서 해질때까지 던져봤지만


이런 잔챙이만....그마저도 쪼는듯한 입질만 이어질 뿐 제대로 먹질 못하네요 


문호리가 요샌 참 힘든곳처럼 느껴집니다. 그동안 마릿수나 사이즈가 괜찮게 나왔던거 같은데....


여기도 좀 아쉬운 마무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