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마노 11바이오마스터 c2000s 리뷰

시마노 11바이오마스터 c2000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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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딕으로 바뀌기전 마지막 바이오마스터모델입니다.

물론 13바이오도 있긴한데 그건 대형릴? 종류고 일반 루어릴은 11바이오가 마지막입니다.

스트라딕하고 바이오마스터는 같은등급에 모델이고 

스트라딕은 해외모델명이었는데 바이오마스터라는 이름을 버리고 스트라딕으로 완전히 갈아탄것이라 하네요.

스트라딕도 그렇지만 바이오마스터도 스풀샤프트에 부싱이 들어있습니다.

가장쉽게 할 수 있는 튜닝중 하나고 튜닝효과가 좋은 튜닝입니다.

베어링 사이즈는 7 * 11 * 3 으로 메인기어 내측에 들어가는 베어링과 사이즈가 같습니다.

저 베어링에 역할은 스풀회전저항을 줄여주는 역할입니다.

쉽게 말해서 드랙이 좀 더 잘 풀리게 해줍니다. 

드랙조정을 해놓더라도 순간적인 또는 지속적인 드랙파이팅을 할때 역할이 큽니다.

트윈파워급부터는 스풀상단에도 베어링이 들어가는데

스풀하단 안쪽모양도 중요하지만 여기까지 베어링이 들어가야 제대로된

RIGID SUPPORT DRAG 이라고 할 수 있지만

튜닝도 불가능하고 따로 트윈급 스풀을 구매한다면 가격이....그외에 하나하나 따지면 굳이

가공하면서 까지 튜닝할 필요는 없습니다.

내부구조는 11트윈과 같고 피니언기어 하단부에도 베어링이 들어가 있습니다.

웜기어하단에도 베어링 튜닝이 가능하지만 상단쪽에 베어링을 넣으려면 가공이 필요 하다고 합니다.

그럼 오실레이팅 슬라이더라도 베어링을 튜닝하면 좋지 않을까라고 생각할순 있지만

굳이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앞뒤로 베어링 교체하고 슬라이더에도 베어링을 교체하면 모를까

뒤쪽만 교환한다거나 슬라이더에 베어링을 추가 한다고해서 크게 릴성능이 향상되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좌측은 바이오마스터 메인기어 우측은 트윈파워 메인기어 입니다.

딱봐도 알수있듯 단순히 베어링 차이가 아닌 이런부분에서도 차이가 나기 때문에

어느정도까지라면 몰라도 굳이 가공하면서까지 튜닝할필요는 없다 생각하는것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1000번릴을 선호하는데

모델에따라 연식에따라 크기가 좀 제각각이라서 1000번은 얼만하고 2000번은 얼만하고 c2000은 1000바디에

스풀만 크고 이렇게 생각하긴 좀 애매하더군요 

권사량 조차도 08트윈 1000s 11트윈 1000s 보다 11바이오 c2000s가 덜 감겼습니다.

비교는 한스풀에 라인을 감은 다음에 그라인을 다른스풀에 감는 방식으로 비교했습니다.

실제로는 사진상보다 차이가 더 컷는데 사진상으로는 크게 차이 안나보이네요 ㅎㅎ

다음으로 핸들베어링 튜닝인데요 튜닝사진은 없고 설명만한다면

베어링 사이즈는 4 * 7 * 2.5로 라인롤러 베어링에 들어가는것과 같습니다.

이전에는 트윈조차도 일체형으로 되어있어서 튜닝이 불가능했는데

손잡이 커버를 빼고 나사를 빼면 부싱1개와 베어링1개로 되어있는데 부싱을 베어링으로 교체해주시면 됩니다.

역시 중요한 튜닝중하나입니다.

핸들베어링에 중요성은 릴링에 부드러움이라고만 표현하기엔 부족하고

심하게 표현하면 릴링이 되고 안되고의 차이라고 할만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베일은 뭐 다 일체형이고 라인롤러구조는 베어링 교환식입니다.

뭐 거의다 일체형 베일이라서 별거아니라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예전에 02트윈쓸때 일체형이 아니어서 라인이 자주 트러블을 일으켜서 불편했던 기억이 있어서

전 꽤 중요하게 봅니다.

시마노가 아닌 국산이나 저가형릴중엔 일체형이 아닌 이음새가 있는 베일구조를 가진 릴이 많은데

캐스팅횟수가 많은 루어에선 꽤 중요하게 생각해야 될 부분이라고 봅니다.

스트라딕부터는 HAGAENE바디가 적용되어서 회전레버도 오일구입구도 없지만

11바이오는 둘다 가지고 있습니다. 11트윈역시 마찬가지로 가지고 있고요

사실 한때는 사용자편의를 위한 부분이라고 생각했는데 좋게보면 그렇고 지금와서보니

전혀 불필요한 부분이긴 하네요....쨋든 HAGANE 바디엔 둘다 없는 부분입니다.